
LG전자가 가전을 넘어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갯벌을 살리는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자연유산인 순천만 갯벌에 LG의 독자적인 신소재 ‘마린 글라스’가 뿌려진다는 소식입니다.
🌊 갯벌을 살리는 마법의 유리, ‘마린 글라스’
LG전자가 개발한 마린 글라스(Marine Glass)는 일반적인 유리가 아닙니다. 바닷물과 만나면 서서히 녹아 해양 생물에게 꼭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공급하는 '영양제' 같은 소재입니다.
- 미네랄 정밀 제어: 해조류와 염생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미네랄이 녹아 나오는 양과 속도를 조절하는 LG만의 독자 기술이 담겼습니다.
- 맞춤형 형태: 물살이 센 곳에서도 휩쓸려가지 않게 무거운 구슬(비즈) 형태나 칩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 순천만 갯벌 1,500㎡ 실증… ‘블루카본’을 잡아라
LG전자는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탄소 중립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갯벌, 해조류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합니다. 육지 숲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훨씬 빠르고 저장 능력도 뛰어납니다.
- 기대 효과: 마린 글라스를 통해 염생식물의 생장을 촉진함으로써, 순천만 갯벌의 탄소 흡수 효율을 극대화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가전 기술의 진화: 유리 파우더의 무한 변신
LG전자는 이미 유리 소재 관련 특허를 420건이나 보유한 숨은 소재 강자입니다. 오븐 내부 코팅에 쓰이던 기술이 이제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B2B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 브랜드명 | 용도 및 기능 |
| 마린 글라스 | 해양 생태계 복원 및 미네랄 공급 |
| 퓨로텍 | 항균·항곰팡이 소재 (플라스틱, 페인트 등 첨가) |
| 미네랄 워시 | 세제 계면활성제를 대체하는 친환경 세탁 소재 |
🧐 LG전자의 미래: "지속 가능한 신소재 기업"
LG전자는 낙동강 하구 실증에 이어 이번 순천만 협력까지, 전국적으로 마린 글라스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가전을 잘 만드는 회사를 넘어, 탄소 중립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기술적 해답을 제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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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순천시·서울대와 ‘마린 글라스’ 실증…순천만 갯벌 생태계 복원 나선다
LG전자는 11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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