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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꾼다?” 넥슨·크래프톤·엔씨, 역대급 ‘판 짜기’ 총정리

국내 게임 업계의 거두인 넥슨, 크래프톤, 엔씨소프트가 나란히 '새판 짜기'에 돌입했습니다. 단순히 대표를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사명을 바꾸고, 없던 회장직을 만들며, AI 전담 수장을 세우는 등 중장기 생존 전략을 통째로 재정비하는 모습입니다.


🎮 1. 넥슨: "글로벌 개발 사령탑, '회장님' 오셨다"

넥슨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회장'직을 신설하며 글로벌 공략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선임: '배틀필드' 시리즈를 이끌었던 EA 부사장 출신의 전설적 개발자가 넥슨 재팬 회장으로 취임합니다.
  • 역할 분담: 쇠더룬드 회장이 글로벌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고, 이정헌 대표가 실행을 맡는 투톱 체제입니다.
  • 기대감: '더 파이널스'로 검증된 엠바크 스튜디오의 역량을 넥슨 전체 DNA에 이식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2. 크래프톤: "게임은 이제 AI 싸움이다" (CAIO 도입)

배틀그라운드의 신화를 이을 다음 병기로 크래프톤은 'AI'를 선택했습니다.

  •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 신설: 이강욱 AI 본부장을 CAIO로 선임, AI를 게임 제작과 운영의 핵심으로 공식화했습니다.
  • CPC(Co-Playable Character): 엔비디아와 협업해 이용자와 실시간 대화하고 행동하는 AI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
    단순한 NPC를 넘어선 '함께 노는 AI'입니다.
  • 브랜드 개편: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라(Pioneer the Undiscovered)'는 슬로건과 함께 CI도 새롭게 바꿨습니다.

🏢 3. 엔씨소프트: "29년 만에 '소프트' 뗐다" (사명 변경)

리니지의 엔씨소프트가 창립 29년 만에 이름을 바꿉니다.

  • 사명 변경: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간결하게 변경합니다.
  • 이유: 단순 게임 개발사를 넘어 AI, 데이터,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미 계열사에 적용해온 'NC' 브랜드를 본사까지 통합해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 AI 허브: 자회사 'NC AI'를 통해 독자적인 AI 모델 개발과 게임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필자의 생각: "게임사의 변신은 무죄, 아니 필수!"

이제 게임사는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만 만드는 곳이 아닙니다.
넥슨처럼 글로벌 개발 인프라를 갖추거나, 크래프톤처럼 기술력(AI)을 내재화하거나, 엔씨처럼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됐습니다. 이번 주총 시즌이 이들 3사의 향후 5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602271523293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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